fjrigjwwe9r0travel:travel1 임진왜란 이후 창덕궁은 법궁, 경희궁은 이궁으로 사용되었으며, 창덕궁과 창경궁을 동궐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하여 서궐이라고 불렀다. 한창 때 경희궁에는 100여채가 넘는 전각들이 있었으나 순조 29년(1829) 화재, 고종 20년(1883) 화재로 많은 건물이 불에 탔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건물들은 일제가 학교를 세운다는 명목으로 함부로 헐어버려 무참하게 파괴되었다. 1945년 해방이후 1978년까지는 서울고등학교가 자리하였으며, 1985년 숭정전을 비롯하여 일부 전각들이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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