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travel:travel1 80년대까지만 해도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만 이름이 오르내리던 감추어진 비경지로, 현재는 중문관광단지 내의 필수 관람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알려지지 않은 비경을 중심으로 최근 신영주십경이 일컬어지고 잇는데, 그 중에 제일로 삼는 것이 바로 이 지삿개이다. 어느 시인이 신들의 궁전이라 표현할 정도로 아름다운 해안 절경이 발달해 있다.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신의 조각품과도 같은 육모꼴의 돌기둥을 겹겹이 쌓아 놓은 지삿개 주상절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경이롭지만 돌기둥과 부딪쳐 부서지는 파도의 흰 포말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고 특히 파도가 심할 때는 그 높이가 30m 이상 용솟음 쳐 장관을 연출한다.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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